【팩트TV】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메르스가 황교안을 덮었다."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민의 관심밖에 있음을 탄식했다.
인사청문위원인 은 의원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메르스 언급량은 180만 여건으로 황교안 언급량 8만건의 20배"라고 지적했다.
지난 1주일동안 메르스-황교안 언급량 비교, 거의 20배 차이다.(사진출처-은수미 의원 트위터)
그는 "역대 인사청문회사상 최저의 언급량인듯. 정부 무능과 국민 공포가 후보에게 유리하고 자료 미제출마저 넘어간다?"라고 강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은 의원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황후보자가 닮은 점"이라며 "1)메르스 사망자수 틀렸다, 2)국민이 필요한 건 늦고(메르스 늦장대응, 자료 늦게주기,) 3)정권에 필요한 건 빠르다(국회법 위헌, 국회법 거부) 4)통역이 필요하다.“고 황 후보자와 박근혜 대통령을 함께 힐난했다.
그는 “황교안 후보의 자료 늦게 주기는 정부의 늦장대응과 똑같다. 피해를 입는 건 국민인 것도 똑같다.”라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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