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청와대, 국정원, 전경련 등이 얽힌 ‘어버이연합’ 게이트 파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어버이연합 불법 자금지원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경련을 방문하는 등 첫 현장조사에 나선다.
더민주 어버이연합 불법 자금지원 의혹규명 진상조사 TF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전경련을 방문해 이승철 상임부회장을 면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에는 국회에서 TF 4차 회의를 통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다.
TF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어버이연합 등 차명계좌에 자금을 지원한 목적, 시기, 횟수 자금 출처 ▲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 의사결정 과정 및 근거가 되는 내부정황 ▲전경련의 기본입장 등과 관련해 이 부의장에게 질의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지난 수년간 어버이연합에 최소 5억2천여만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춘석 위원장과 함께 박범계·진선미 의원, 김병기·이재정·표창원·박주민·이철희 당선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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