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더민주가 이명박근혜 8년의 무능한 경제를 규탄하는 것에 대해 "지금 경제위기는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주 오래간만에 오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해외로부터 우리나라를 엄습해 오고 있다."고 강변하며, 박 대통령을 적극 감쌌다.
<아시아경제> <뷰스앤뉴스>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역 로데오거리입구에서 열린 수원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에서 “대기업은 무조건 죽이고 보자는 더민주의 경제 정책은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막가파식 정책”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방해하는 무책임한 야당을 심판하자"며 야당 심판론을 또다시 거론했다.
박근혜 정권이 법을 무시하는 ‘시행령 정치’를 밀어붙이고 있고, 청와대의 거수기로 전락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같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추진한 청년 수당(청년 배당) 정책에 대해서도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돈 많은 부자든, 가난한 청년이든 무조건 연 50만원 준다는 것인데 이것은 일자리 창출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망국적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꿀 바른 독약과도 같은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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