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새누리, IMF 불러온 장본인들 아니던가” “IMF 끝내고 경제 이 정도로 수습한 것, 김대중 정부 덕분” 등록날짜 [ 2016년04월06일 11시02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새누리당 정권이 IMF를 가져온 장본인들"이라며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무능’을 질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에 출마한 진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1993년 새누리당 전신인 민자당(신한국당)이 경제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지나치게 돈을 풀어서 재벌들이 과잉투자, 과잉부채를 낳게 한 것이 IMF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사진-더민주 홈페이지   김 대표는 "IMF를 끝내고 경제를 이 정도로 수습한 것은 김대중 정부의 사태수습 방안 덕분이었다. 김대중 정부 아래서 벤처기업을 육성해 오늘날 먹고 사는 IT분야가 크게 발전했고 IT강국이라는 명성을 얻었다"며 민주정부가 IMF를 수습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미래를 위해 양적완화를 하면 대기업이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할 것처럼 얘기한다."면서 "하지만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한다면 청년실업은 양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강봉균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내놓은 양적완화 정책(돈을 대거 시중에 푸는 것)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경제실천 방향이 정반대로 가고 있어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굉장히 불확실해졌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더민주를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줘야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진 후보에 대해 "우리나라 각료 중에서 대통령과 정책적 견해를 보여 사퇴한 유일한 각료"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파기에 강력 반발,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던졌던 진 후보를 치켜세웠다.   김 대표는 "(진 후보가) 여당했다가 야당하느냐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 정책소신과 다를 경우 있어서 얼마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정책 소신 때문에 당적을 바꾼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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