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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재벌 세금 깎아준 새누리, 담배값 올려 서민 주머니 4조 털었다”
“재벌은 어떻게든 살려줘야 한다면서, 서민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해선 무관심“
등록날짜 [ 2016년04월10일 14시36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부자 세금은 깎아주고 담배값 올려서 서민 주머니 터는 정당이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겠느냐”며 더민주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우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전혜숙(서울 광진갑), 추미애(서울 광진을) 후보 지원유세에서 “정부·여당이 세금을 올려도 담배 사는 사람은 줄지 않는다고 판단해 담배 값 (2천원)올렸고 그걸로 4조를 걷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그는 이어 "거대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 살려줘야 한다고 하고 서민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해선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우리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는 나아가 "대기업에 세금을 깎아준다고 대기업이 고용을 늘릴 순 없다."며 "글로벌 시대에 자기들도 살기 위해 몸집을 줄이고 현재 고용된 사람도 해고하는 게 오늘날 대기업의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일정 계층 일정 기업만을 위한 새누리당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대다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용적 성장을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택할 것인지 4.13 총선에서 판단 해주길 바란다"며 더민주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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