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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 손수조 한번 국회의원 시켜보려 굉장히 신경 많이 써”
“손수조가 당선되면, 청년들에게도 ‘나도 하면 손수조처럼 될 수 있다’ 희망 줄 수 있어”
등록날짜 [ 2016년04월11일 18시01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손수조 후보(부산 사상)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손수조 한 번 국회의원 시켜보고 싶어 굉장히 신경 많이 쓰고 계신데 여러분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사상구 모라동 신모라사거리에서 손수조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우리 손수조는 대통령이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새누리당 홈페이지
 
그는 “무소속 뽑아봐야 힘들다. 예산 얼마 못가지고 온다”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제원 후보를 폄하하기도 했다. 현재 손수조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장제원 후보와 배재정 더민주 후보에 밀려 고전 중이다.
 
김 대표는 “우리 손수조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집권여당의 이름으로 손수조를 확실히 큰 정치인으로 만들겠다. 손수조 후보가 이 어려운 사상 선거에서 공을 세우면 그만큼 대가가 간다. 그것은 예산 많이 보내도록 하겠다.”며 또 예산폭탄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 제2의 손수조를 더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서 손수조를 성공시켜주기 바란다. 손수조가 4월 13일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도 ‘나도 하면 손수조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손 후보를 거듭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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