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많은 판넬을 들었다”며 “그중에서 저는 제가 들었던 판넬 중에서 스스로 그래도 가장 괜찮았다고 하는 판넬은 바로 이것이었다”라며 그 판넬을 꺼내들었다.
정 의원이 꺼내든 판넬은 지난해 12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며 국회를 맹비난한 데 대해 “본인의 의정활동부터 돌아보라”며 자신의 의정활동과 박 대통령의 의원시절 의정활동을 비교한 판넬이다.
법안 발의 건수
정청래→3년 7개월간 169건 대표발의, 박근혜→13년 7개월간 15건 대표발의
본회의 출석률
정청래→평균 96.6%, 박근혜→평균 80.1%
본회의 발언 횟수
정청래→162회 중 15번 발언, 박근혜→707회 중 7회 발언
상임위 출석률
정청래→평균 97.1%, 박근혜→평균 48.9%
정 의원은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의 전형을 보여준 박근혜 의원께서 대통령이 되고 나서 일하지 않는 국회라며 연일 국회를 모욕하면서 비판하고 있다. 이 판넬을 박 대통령께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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