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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직 집필도 안 된 국정교과서?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나”
“무리하게 학교 배포하려 했던 교학사 교과서, 박근혜가 직접 축사까지 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직접 읽어보시라”
등록날짜 [ 2015년10월28일 17시38분 ]
 
【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홍보버스 출정식'을 갖고 경기 부천과 안산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버스 선전전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는 '아직 국정 교과서가 집필도 안 됐는데 무슨 친일 미화고 독재 미화라고 말하냐' 한다."면서 "여러분,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나아가 "과거의 국정 교과서들, 그리고 박근혜 정부가 무리하게 검정 통과시켜 많은 학교에 배포하려고 했던 '교학사 교과서', 그리고 박 대통령이 직접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며 극찬했던 뉴라이트의 '대안 교과서'를 직접 읽어보시라"며 "그 교과서들이 어떻게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는지 직접 읽어보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사진출처-문재인 대표 페이스북)
 
그는 나아가 “국민이 직접 검인정 교과서와 정부가 국정교과서 표본으로 삼으려는 그(교학사) 교과서들 직접 읽어보고 비교해보고,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봐주시라고 서울 종로에 ‘진실과 거짓 체험관’을 열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지방에 있는 분들이 와서 보기 어려워 버스로 이동식 체험관을 만들었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에 계신 분들께도 보여드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기어코 역사국정교과서를 강행하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며 “압도적 국민의 반대 여론만이 역사국정교과서를 막을 수 있다”고 시민들의 국정화 저지 동참을 호소했다.
 
 
“이명박근혜 8년동안 합격시켜준 교과서, 주체사상 가르쳐왔다면 누구 책임?”
 
문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인사말을 통해서도 목소릴 높였다. 
 
문 대표는 특히 박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등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북한의 주장대로)가르치고 있다고 강변한 데 대해서도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지금 검인정 교과서들, 이명박 정부 때 집필규정을 만들고, 박근혜 정부가 검인정해 합격시켜준 교과서”라며 “박 대통령이 일선학교에 배포해 교육하게 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 측에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표는 나아가 “이명박 정부 5년 박근혜 정부 3년, 새누리당 정권 8년 계속되고 있는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김일성 주체사상 가르쳐왔다면 그건 누구 책임인가? 그야말로 박근혜정부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일 아닌가?”라며 “교과서 내용을 만든 사람들 국보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하지 않겠나? 그 교과서 합격시켜준 황우여 교육부 장관 부터 국보법으로 구속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목소릴 높였다.
 
또한 문 대표는 “역사 국정교과서 언제 이야기인가. 나치 독일, 군국주의 일본, 우리나라 유신독재 시도 때 했던 제도”라며 “UN도 반대한다. UN이 역사국정교과서를 하는 베트남에 시정권고 결의를 했고, 베트남은 이를 받아들여 올해 4월부터 검인정체제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거꾸로 검인정에서 다시 국정으로 되돌아간다면 국제적인 웃음거리 수치 아니겠는가. 우리가 명색이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인데 UN 인권이사회가 우리나라보고 국정교과서 그만두라고 시정 권고 결의한다면 얼마나 국제적인 수치이겠는가”라며 국정교과서로 돌아가는 것은 ‘세계적 수치‘라고 목소릴 높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에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30일에는 다시 문 대표가 '국정교과서 반대 홍보버스'를 주관하는 버스 투어를 진행하며 내달 초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둔 장외 여론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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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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