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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홍준표와 그의 하수 도의원들, 아이들 밥그릇 빼앗아"
“한달에 4만5천원 지원받으려고 ‘가난한 아이’ 낙인찍어야 하다니”
등록날짜 [ 2015년03월20일 14시05분 ]
 
【팩트TV】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새누리당 경남 도의회 의원들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을 확정짓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무능한 도지사와 그의 하수 도의원들이 기어이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아갔다."고 맹비난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의무급식 유료화'를 반대하는 경남도민들을 절규를 차벽으로 가로막고,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51명을 동원해 일사분란하게 아이들의 밥줄을 끊었다. 이는 새누리당과 홍준표 지사의 합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임시 본회의를 통해, 재석의원 55명 가운데 찬성 44명, 반대 7명, 기권 4명으로 저소득층 자녀에게 1인당 년 50만원의 참고서 구입비와 사이버강의 수강권 등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체 도의원 56명 중 새누리당 소속 51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노동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사실상 새누리당 일당독재나 다름없어 통과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
 
지난 19일 경남도의회는 ‘무상급식 중단’에 항의하는 학부모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건물을 경찰차벽으로 둘러쌌다.(사진-우상길 기자)
 
서 대변인은 이어 "이번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통과로 우리 아이들은 소득, 재산, 금융재산, 또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가액을 증빙하는 서류를 들고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찾아가 '가난 인증'을 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 달에 4만5천원도 안 되는 돈을 지원받기 위해 '가난한 아이'라는 낙인을 가슴에 새겨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독재가 따로 없다"면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도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경남도민들이 절규를 외면한 새누리당 역시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은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지사는 뜨거운 맛을 볼 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서러운 것이 눈치밥이고 제일 기분 나쁜 것이 줬다 뺏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이어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학부모들 가슴에 대못박은 홍 지사는 주민소환의 뜨거운 맛을 볼 것”이라며 “아니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같은 당 홍익표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가 공부하는 곳이지 밥먹는 곳은 아니라는 (홍 지사의)말은 교육에 대한 낮은 인식수준을 드러낸 것”이라며 “상당수 교육학자들은 굶주림과 부실한 영양섭취가 학습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무상급식은 단순한 밥이 아니라 최소한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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