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근혜 ‘소녀상 언급 없었다’ 발언 바로 반박한 일본, '굴욕 협상' 파문 확산
일본 관방 부장관 “소녀상 철거, 합의 세부사항에 포함돼 있다”
등록날짜 [ 2016년04월27일 17시17분 ]
 
【팩트TV】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 부장관은 27일 위안부 소녀상 철거는 한일 위안부 합의 때 언급도 안 된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한 데 대해 "합의 세부사항의 하나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일 위안부 합의에) 한국 측은 일본정부가 위안부상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음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위안부 재단에 대한 10억엔을 출연하는 것과 소녀상 이전 문제 가운데 무엇이 먼저냐”는 질문을 받고 “소녀상이 어떻게 되느냐, 뭐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은 (한·일 간 합의문에) 분명히 쓰여 있다.”며 소녀상 이전 문제와 10억 출연 문제는 ‘패키지’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고승은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소녀상 철거하고 연계가 되어 있느니 어쩌니 하는데 이건 정말 합의에서 언급도 전혀 안 된 그런 문제인데, 그런 것을 갖고 선동을 하면 안 된다”라며 정대협 등의 단체가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한일 외교장관의 공동합의문을 보면,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발표한 내용 중 2항에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관련 "한국 정부로서도 가능한 대응 방향에 대해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시민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철거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본 측은 '패키지', 즉 합의 이행과 소녀상 철거가 연계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의 ‘굴욕’ 협상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며, 양국 정부간 위안부 합의의 전모를 공개하라는 여론의 압박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10억엔 배상금 아니다. 소녀상 철거는 당연” 일본의 압박, 더민주 “정부 자화자찬과는 딴판이다”
일본 자위대 행사 격렬 항의한 ‘보수단체’ 눈길 “오늘 먹는 그 밥이 너희 제삿밥이야. 최후의 만찬!”
‘위안부’ 재단 발족식에 피해 할머니들 동원 꼼수 논란, 우상호 “일본군같은 짓하면 되겠나”
일본은 박근혜에 ‘소녀상 철거’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있다
박원순 “정부가 거부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지원, 서울시가 하겠다”
박근혜 정권의 ‘위안부’ 지우기는 계속된다. ‘굴욕’ 합의에 유네스코 기록 중단까지
‘굴욕’ 위안부 합의 파문에도, 10억엔으로 재단 설립 강행하는 박근혜 정권
이재명 “아베가 박근혜에게 경의 표한, ‘위안부’ 합의 이행 내용은?”
UN “위안부 피해자 외면한 합의” 지적에도, 정부는 “최대한 반영했다”
‘위안부’ 삭제된 초등 국정교과서, ‘박정희 업적(?)’은 줄줄줄…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없다” 일본 정부에 맞장구치는 박근혜 정권?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성노예’ ‘위안부’ 완전 빠졌다
‘밀실’ 국정화, ‘굴욕’ 위안부 합의도 업적이라 자뻑하는 박근혜 정권
일본 “반기문도 환영했잖나”, UN에서 ‘위안부는 조작’ 생떼
아베의 위안부 ‘법적 책임’ 부인에 박근혜 응답은? 청와대는 ‘공개 거부’
박근혜 정권의 ‘굴욕’ 합의 때문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에서 ‘무효’ 외친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반기문, 역대 최악의 사무총장” 외신 혹평, 김홍걸 “더 한심한 우리 언론” (2016-05-23 15:02:37)
한국 언론자유 ‘역대 최악’ 경신, 10년만에 39계단 ‘추락’ (2016-04-20 16: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