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사무총장직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첫 혁신안을 담은 당헌 개정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1일 "우리 당의 기득권을 누리면서 밖에서 신당, 분당, 탈당을 이야기하는 해당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은 자신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필요한 때이다. 분열과 혼란을 마감하고 단합과 안정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연일 신당-분당 등을 거론하는 박주선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혁신위는 두 달 넘게 최고위원직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주승용 의원에게도 "당의 리더십이 회복되지 않으면 혁신은 그만큼 더뎌질 것이다. 최고위원회는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며 복귀를 요청했다.
혁신위는 향후 일정에 대해선 "8월 말까지 혁신안을 마무리하고 이후 당무위와 중앙위 개최를 요청해서 혁신안을 실천시킬 것"이라며 "혁신위원회의 모든 혁신안에는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가 담길 것이다. 더 많이 듣고 더 큰 지혜를 모아 혁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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