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월호 범국민대회’ 3일간 캡사이신 살포량, 지난해 총 살포량의 2.5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있던 2013년보다도 많아
등록날짜 [ 2015년04월25일 18시40분 ]
 
【팩트TV】 경찰이 세월호 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 때 사용한 캡사이신 분사액이 지난해 총 사용량의 무려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캡사이신 분사액 소모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범국민대회 집회에서 모두 465.75L의 캡사이신을 사용했다. 11일 세월호 문화제때 사용량 29.76L, 1주기 당일인 16일 범국민 추모제때 사용량 13.7L를 합하면 3일 동안 총 500L 이상을 사용한 셈이다.
 
지난 16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 시민들의 가두행진에 쏟아진 경찰의 캡사이신(사진-신혁 기자)

이는 지난해 사용량과 비교하면 2.5배나 많고,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관련 집회가 많았던 2013년의 사용량 484.79ℓ보다도 많다. 지난 18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수만 명은 18일 세월호 범국민대회에 참여해 정부의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세월호 선체 인양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 당시 경찰은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100명을 연행했다.
 
아울러 경찰 채증요원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539명(누적인원)을 광화문 광장 일대에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메라는 308대, 캠코더는 163대가 쓰였다.
 
임수경 의원은 “국가가 유가족과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기는커녕 인체에 유해한 캡사이신 2년치를 단 하루 만에 살포한 것은 공권력을 남용하고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억압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팩트TV후원 1877-0411]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민중총궐기 하루에만 물대포 18만 리터 ‘난사’한 경찰, 세월호 집회 때보다도 ‘압도적’
‘세월호 집회’ 다방면으로 가로막은 경찰…채증·구속도 ‘폭증’
‘세월호 집회’ 4차례에 난사한 캡사이신, 지난 2년치 육박한다
법원 “세월호 1주기 경찰 차벽 설치는 정당”…헌재 ‘위헌’ 결정 뒤집기?
‘세월호 추모집회 주도’ 박래군 등 사전 구속영장…416연대 반발
경찰, 중동에 ‘물대포’ 수출 추진한다…‘치안 한류’ 사업
“경찰, 노동절 하룻밤에만 물대포 4만ℓ 난사"
[풀영상] 정청래 “경찰청장, 세월호 집회 과잉대응 불법 인정하세요. 아니면 재판장 같이 가던가”
참여연대 “경찰의 세월호 추모제 감시, 손해배상 소송”
인권위, 세월호 추모집회 “경찰력 남용 자제” 성명 준비했다 ‘보류’ 논란
김광진 “부패정부 위기 모면하고자 물대포-최루액 난사…차벽으로 추모제 원천봉쇄”
[풀영상] 광화문으로 향하는 성난 시민들…경찰, 캡사이신·물대포 난사
[포토]세월호 가두행진에 경찰 캡사이신으로 대응
강신명 “캡사이신, 얼굴 겨냥말라는 규정없다”
[포토] 세월호 집회 참가자에게 최루액 쏘는 경찰
[풀영상]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최루액 발사하는 경찰과 충돌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풀영상] "시행령을 폐기하라"…시민 3천명, 25일 세월호 범국민추모대회 (2015-04-25 19:46:00)
[풀영상] 세월호 유가족 등 1800여명, 서울 동서남북 거리행진 (2015-04-25 17: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