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3일 종편 <TV조선>과 <채널A>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하루종일편파방송(꼬꼬방) 같으니라구”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날(22일) 자신의 ‘꼬꼬댁’ 발언에 대해 <TV조선>이 ‘줄임말은 그럴싸해보긴 합니다만, 꼬꼬댁이 자칫하면,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들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라고 코멘트한 부분을 두고 “어디가 여성비하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에 속한 8인의 거짓해명을 두고 "국민들은 지금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댁들의 거짓말, 줄여서 ‘꼬꼬댁’ 때문에 기차고 분노의 함성이 들리고 있다.“며 ”줄여서 ‘꼬꼬댁’ 때문에 기가 차고 분노의 함성이 들린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댁들(성완종 리스트 관련자)의 ‘꼬고댁’ 거짓말에 국민들은 기가 차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꼬꼬댁 때문에' 때문에 난리네요. 에이 꼬꼬방들.”이라며 힐난했다. 

 

그는 나아가 “종편이란? 하루(종)일(편)파방송의 줄임말. 이 트윗도 막말이라며 TV조선, 채널A 종편에서 그대로 방송하시라. 하루종일 방송하시라! 아주 편파적으로...”라고 거듭 힐난했다.

 

또한 그는 <조선일보>를 향해서도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던 조선일보에게 고함. 내가 뭔 말만하면 비비 <꼬>아서 방송하고 있으니 이것도 한번 <꼬>아서 하루'종'일' 편'파방송을 하고 있으니 이것도 한번 방송해 보세요. ‘꼬꼬방‘으로...”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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