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버지는 5.18을 민주화운동 규정하고, 주범들 내란혐의로 구속했는데 현 정권은…” “아버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식에서 제창했는데, 현 정권은 제창 불가를 외치고” 등록날짜 [ 2016년05월17일 12시2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씨는 17일 전두환 씨가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발뺌한 것과, 박근혜 정권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맹질타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고, (망월동 묘지를) 국립묘지로 승격하고 주범들을 내란혐의로 구속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식에서 제창하면서 역사를 바로세웠다”라며 YS의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언급헀다.   김영삼 정부 당시, 12.12군사반란과 5.18민중항쟁 무력진압 등의 혐의로 수의를 입고 재판장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씨(사진출처-MBC 뉴스영상 캡쳐)   그는 이어 “현 정권은 총선의 민심수렴은커녕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불가를 외치고, 전두환은 발포명령한 적 없단다. 통합과 화합은?”이라고 질타했다.   YS는 재임기간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해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했고, 전두환-노태우 씨가 이끌던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척결한 바 있고, 12.12 군사반란 및 5.18 광주민중항쟁 무력진압 등의 책임을 물어 전두환·노태우 씨를 필두로 하나회 인사들을 대거 구속한 바 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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