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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수도권에서 안철수 빼고 당선 어렵다? 앞으로 유리해질 것”
“안철수, 선거결과에 책임질 일 없으리라 본다”
등록날짜 [ 2016년04월05일 11시07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수도권의 낮은 수도권 지지율 때문에 안철수 대표 외엔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에 대해 “실제로 선거 결과가 나오면 다른 지역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선거 중반전으로 접어들게 되면 그 여론조사마저도 상당히 국민의당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그런데요. 사실 여론조사에 대한 과학성이 상당히 손상이 됐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응답률이 너무 적기 때문에 정확성은 그대로 인정하기 어렵지 않나 싶다”라며 이같이 말헀다.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사진-박주선 의원 블로그)
 
그는 호남 강세에도, 안 대표만 수도권에서 살아남을 경우 ‘호남 자민련’으로 위축될 거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한국의 정치 지형은 호남이 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기 때문에 핵심 지지기반을 누가 석권하느냐, 누가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호남으로부터 누가 정체성 있는 정당이라고 평가받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저희는 호남에서 석권하면 바로 정계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며 호남에서 터를 잡을 경우, 정계 개편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계 개편에 대해선 “저희가 교섭단체 이상 의석수를 확보해서 적어도 3당 체제로 가게 되면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해서 중도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그런 건전 정당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유승민 이재오 의원 이런 분들 말씀하시는 거냐“라고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호남 유세와 관련 “그 분들이 광주를 찾게 되면 오히려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지지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의당이 반사효과를 얻을 거라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철수 공동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문 전 대표에 크게 뒤쳐지는 데 대해선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지명도가 있고 그런데 친노의 범위를 넘지 못하는 지지율 고착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가 ‘선거결과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하자 대표직 사퇴, 대권포기, 정계 은퇴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선 “그 점은 지금 여기서 뭐라 할 수 없다.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고 본인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진다고 했기 때문에 국민이 납득할 만한 책임을 지겠죠. 그러나 그런 책임질 일은 없으리라 본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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