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박근혜 정권이 지난달 28일 일본간의 위안부 합의가 끝나기가 무섭게,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지원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11일 드러나 파문을 부르고 있다. 사실상 일본이 요구한 것을 모두 들어준 것이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이같은 사실을 거론한 뒤, “대국민 공약은 안 지켜도 일본과의 약속은 잘 지킨다”고 질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 정부가 푼돈 10억엔에 피해자에겐 묻지도 않고 맘대로 집단강간범과 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5천만 국민과의 공약은 안 지켜 애들 교육문제로 국민끼리 싸우게 만들고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떠넘기고 있음을 지적한 뒤 “국민을 집단강간한 반인륜범죄자와 약속은 잘~지킨다.”고 성토했다.
그는 “그들에게 국민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백윤식이 말한 것처럼 '개돼지'에 불과할까요?”라고 반문하며 “초등학교 2학년 때 저와 8촌형을 교단에 세워놓고 서로 뺨때리기 시키던 왜놈닮은 여선생이 생각난다.”고 회고했다.
강동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 아베와 쿵짝이 되어 위안부 문제 10억엔에 청소하더니, 이제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백지화했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굴욕적인 위안부 외교로 소녀상을 철거하겠다는 박근혜 새누리가 북한인권법은 죽기살기로 덤벼댄다. 유별나게 일본에 굽실굽실대는 이 족속들 과연 우리 민족이 맞는가?”라고 목소릴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