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22일 "국정원은 지금 김대중 망국 귀신에 홀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00%, 조경태 의원 빼놓고 100% 다 해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조영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연합의 국정원 죽이기 폭로 긴급 강연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의 무덤을 파고 부관참시를 해야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정상화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목소릴 높인 뒤 “김대중, '그 놈'은 죽어서도 죄가 많습니다. 죽으면 악한 기운이 끝나야하는데 추종자들이 국정원을 해치고 깽판을 친다."라며 두 전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인 막말을 퍼부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대한문 앞 분향소를 파괴하고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탈취하기도 했던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국정원을 흔드는 것은 이적행위다. 이런 자들은 정치인이고 누구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앞서 분향소 철거를 요구하며, 시민들 앞에서 가스총을 수 차례 발사하면서 행동을 지휘하기도 했으나, 당시 경찰은 그를 체포하지도 않았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대표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이 민간인을 상대로, 무고한 상대를 해킹했다는 증거는 없는데, 그것을 조작해서 이렇게 선전, 선동질 하고 있다.“면서 ”국정원의 해킹을 욕하는 집단은 북한(조선)노동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강변했다.

[팩트TV후원 187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