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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박근혜의 협치란? 협박정치” “국회 생일 잔칫상에 모래 끼얹어”
야 3당 공조, “청문회 상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록날짜 [ 2016년05월27일 11시53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상시 청문회법’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오늘 국회가 68주년 개원기념일인데, 국회 생일날 생일 잔칫상에 모래를 끼얹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비유하며 "거부권 행사는 곧 대통령이 스스로 제왕적 대통령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사진-정의당 홈페이지
 
그는 박 대통령이 ‘협치’를 파괴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이 생각하는 협치는 서로 ‘협동하는 정치’, ‘협력하는 정치’가 아니라 ‘협박하는 정치’, ‘협량한 정치’"라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원래의 정신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질타했다.
 
노 원내대표는 더민주-국민의당과의 공조 여부에 대해선 "이미 우리는 오늘 아침에 20대 국회에서 재의결하기로 합의했다."며 "그와 관련된 법리를 재검토할 것이고 더 다양한 모든 방법을 검토해서 정치청문회가 상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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