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문수 “매일 100배 하겠다”, 김부겸에 크게 밀리자 승부수?
“너무 오만했다. 회초리 들어달라”
등록날짜 [ 2016년04월06일 16시44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려 고전 중인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는 6일 공천파동을 사죄하겠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매일 100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그동안 너무나 오만했다. 이번 공천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보여드린 모습. 분명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김문수 후보 페이스북
 
이어 "오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중진 정치인으로서 '이러면 안된다. 국민들께 예의가 아니다'면서도 미처 할 말을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말았다."며 "오만에 빠져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다. 종아리를 걷어 회초리를 맞고 뼈에 새긴 반성으로 대구 시민을 더 뜨겁게 모시겠다. 매섭게 질책해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이날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매일 유세를 시작하기 전 수성갑 선거구의 주요 네거리와 광장에서 백배사죄를 계속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 새누리당 대구지역 후보들의 '유승민 반대 성명' 때 "후보 공천조차 못한 마당에 무소속 출마자에 대한 반대 성명을 내는 것은 책임있는 집권 여당이 결례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독자적 행보를 한 바 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TK 진박들에 맞서 선전한 야권 후보들 ‘화제’, 30%대 득표도
수성갑 김부겸 “31년만에 대구에서 야당 의원이 나오도록…”
서청원 “박근혜로부터 대구 10대 대기업 유치 답변 들어” vs 유승민 “그 말을 믿냐”
김무성 공포마케팅 “새누리 과반수 깨지면, 경제가 망가지고…”
‘노태우 딸-최태원 아내’ 노소영, 김문수 지원유세 '논란'
대구에서 고전하는 김문수 “수성갑은 험지다”
김문수 “한국은 박근혜, 북한도 김정은 중심으로 뭉쳐야”에, 진중권 “과연 조선은 하나다”
김문수 “한국도 박근혜 중심으로 뭉쳐야, 심지어는 북한도 김정은 중심으로 뭉쳐”
김문수 “'낙타 독감' 갖고 난리, 국민들 웃기다. 북핵은 겁 안내면서…”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재인 “이길 후보에게 표 몰아주셔야 새누리당 꺾을 수 있다” (2016-04-06 17:59:24)
송파병 김을동 “난 내 얘기만 하겠다”, 토론회 불참 사유 밝히다 (2016-04-06 16: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