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부선 “법은 만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 김무성 사위 수사에 돌직구
“나는 대마 한 차례 흡연했다는 지인 진술로 8개월 구속. 신해철도 군대영창 15개월”
등록날짜 [ 2015년09월14일 18시07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둘째 사위의 상습 마약 투약혐의에 대한 '봐주기 수사' 논란에 대해 "법은 공평한가"라며 반문했다.
 
김 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컷뉴스>의 단독 기사 "김무성 사위, '주사기 함구'…檢도 적극 추궁 안해"를 링크 걸고 “법은 만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1989년 대마초를 흡연 했다는 익명의 제보로 검찰에 잡혀갔고, 3년 전에(1986년) 단 한 차례 같이 흡연했다는 지인의 진술로 무려 8개월을 구속당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부선 씨(사진출처-오마이TV 영상 캡쳐)
 
그는 이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故 신해철 씨를 언급하며 “신해철은 군대에서 대마초 몇 차례 흡연했다는 진술로 군대영창 15개월"이었다며 "25년이 흐른 지금 강성 마약 필로폰, 코카인, 엑스타시 상습 복용자들은?"이라며 김 대표 사위 등을 겨냥했다.
 
그는 끝으로 "법은 만 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며 형평성 문제를 비꼬았다.
 
김 씨는 1시간 뒤, 페이스북에 지난 2007년 5월 방영한 EBS <시대의 초상>을 공유하며 '1989년 대마법!'이라고 추가 글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대마초 비범죄화를 외치는 배우 김부선의 배우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팩트TV후원 1877-0411]
 
.
올려 1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김무성 마약 사위’ 변론한 최교일, 새누리에 공천 신청
‘민중총궐기’ 참가한 김부선 “절박한 사람 외면한 가책으로 거리에 나왔다"
김무성 ‘마약 사위’ DNA 주사기 9개나 검출됐지만, 기소 안한 검찰
김무성, ‘마약 사위’ 질문에 “당신하고 인터뷰하러 온 거 아냐” “기자 내보내”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제3자 DNA’ 왜 DB 등록 안했나?
김무성 ‘마약 사위’ 변론한 최교일, 새누리 공천권 노리고?
“김무성 사위, ‘필로폰 주사기’ 사용자 함구”…檢은 오히려 투약횟수 대폭 축소?
김무성 사위 마약 공범들도 모두 권력층 연관…‘집유·벌금형’ 그쳐
“김무성, 예비사위가 몇 달 동안 안 보였는데도 외국 나간 줄로만 알았다?”
15차례 마약 투약한 김무성 사위…‘봐주기’ 파문 확산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팩트TV] 오늘의 생중계 일정(9월 15일) (2015-09-15 09:36:38)
인천공항서 7년간 6793억원 곶감 빼먹듯 챙긴 정부 (2015-09-14 16: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