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정청래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을 2차로 컷오프했다. 지난달 24일 현역 의원 10명을 탈락시킨 데 이어 진행됐다. 당사자들과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의원 단수공천지역 23곳과 현역의원과 원외인사 간 경선지역 4곳, 원외인사 단수공천지역 12곳, 원외인사 간 경선지역 5곳, 전략공천지역 3곳을 발표했다.
재선인 정청래 의원(마포을)을 비롯해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 등 5명을 컷오프했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부안 지역에 김춘진 의원을,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에 원외 후보인 박희승 후보를 각각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 단원을, 경기 파주갑은 전략공천 지역이 됐다.
한편,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 소식에 더민주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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