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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문병호 “리베이트 파동, 실제 내막 알고 보면 큰 사건 아냐”
“안철수 대표직 사퇴, 철수 정치 아닌 책임정치. 그동안 잘 실천해왔다”
등록날짜 [ 2016년07월04일 11시53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문병호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은 4일 리베이트 파동 이후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해 "일부에서는 철수 정치라는 말씀도 하시는데 저는 책임정치라고 좀 평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문 본부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나라 정치 풍토가 늘 책임지지 않는 것이었는데 새로운 정치의 중요한 키워드 중에 하나가 책임정치다. 누군가 어떤 본인의 잘못도 문제지만 또 어떤 정치인이 리드하고 있는 영역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지고 그 부분을 수습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정치적인 철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는 책임정치를 그 동안 잘 실천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게 새정치”라며 안 전 대표를 극찬했다.
 
한편 그는 리베이트 파동에 대해선 “이 사건이 처음에 언론보도가 당에 불리하게 보도가 되어가지고, 사실 많은 국민들이 굉장히 큰 비리사건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또 실제 내막을 알고 보면 보는 관점에 따라선 뭐 큰 사건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JTBC 뉴스영상 캡쳐)
 
그는 이어 “이제 대체로 국민들께서는 그 돈이 외부에서 뭐 비례대표라든가 또는 뭐 그런 뇌물들에 의한 돈이 당으로 들어와서 당에서 사용한 걸로 알고 계시는데 실제로는 돈이 당에 들어온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아직까지는 나타난 게 없다”며 “다만 당시 일처리를 좀 제대로 하지 못해서 좀 일 처리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베이트 논란에 대해, 김수민 의원은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구속)의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이고, 왕 전 부총장은 선거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에게 모두 보고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박선숙 의원은 보고받은 일도, 리베이트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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