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우병우 수석-박경호 내정자, 盧 죽음의 두 주역”
김상곤 측 “박경호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내정자, 김상곤 경기교육감 시절 표적수사하기도”
등록날짜 [ 2016년08월17일 16시01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박경호 변호사와 각종 비리 의혹이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음에도 유임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두 주역’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지난 16일 일부 개각을 단행, 박경호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했다. 박 변호사는 검사 시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표적수사한 인물이다. 또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 우병우 민정수석도 노 전 대통령을 표적수사한 인물이다. 
 
자료사진 - 신혁 기자
 
김상곤 후보 측 김현삼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박경호 내정자는 2008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표적수사 했다”며 “2009년 1월 22일 중앙수사부 1과장의 자리는 우병우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 물려받았고, 우리는 5월 23일 노 대통령 서거의 비보를 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박 대통령은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기는 하는가”라고 질타한 뒤, “야당을 조금이라도 국정파트너로 인정한다면, 노 전 대통령 죽음의 두 주역인 박경호 변호사의 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을 철회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박경호 내정자가 과거 김상곤 후보가 경기교육감으로 재직하던 시절 표적수사했던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박경호 내정자는 2009년 수원지검 공안부 2차장 재직 당시 장학금을 불법 지급해 기부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경기도교육감이던 김상곤 후보를 표적수사해 기소했었다"며 "김 후보는 2014년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아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정의당 “또 비리의혹…우병우는 부도덕이 체화된 사람”
공무원노조 "박대통령, 부패척결 강조하더니 우병우 감싸기 급급"
국민의당 “비리의혹 우병우, 인사검증도 하나같이 비정상”
더민주 “우병우 수석이 인사 검증한다면 누가 신뢰하겠나”
우병우 수석 아들의 ‘복무 특혜’ 정황이 또 드러났다
심상정 “청와대, 우병우 ‘특검’하랬더니 ‘맹탕특감’ 착수”
‘양파’ 우병우 수석, 이번엔 ‘병역 면제’ 의혹
더민주 “우병우 버티면 국정조사 청문회 가겠다” 자진사퇴 압박
조선일보는 왜 ‘공천개입 녹취록’ ‘우병우 비리 의혹' 때리기 나섰나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재명 “거짓말로 국민도 박근혜도 속인 행자부장관 고소하겠다” (2016-08-17 16:24:28)
"최경환·안종범·홍기택 3人이 서별관청문회 핵심증인" (2016-08-17 13: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