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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윤후덕 “개성공단 폐쇄, 친엄마가 아들 죽인 꼴…즉시 재개되길”
“파주는 개성공단으로 바로 이어지는 지원시설 갖출 수 있는 적지”
등록날짜 [ 2016년06월15일 11시55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6·15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에서 개성공단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경기 파주갑이 지역구인 윤후덕 의원은 이날 비대위에서 "성경에 솔로몬의 재판에서 친엄마가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지혜가 있었는데 개성공단 폐쇄는 (솔로몬의 재판 속) 친엄마가 아들을 죽인 꼴"이라며 "즉시 개성공단이 재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의 작업 모습(사진출처-KBS 뉴스영상 캡쳐)
 
윤 의원은 “이 지역(파주)은 개성공단과 관련해서 바로 이어지는 지원시설을 갖출 수 있는 아주 적지다. 또 이곳에서 실제 개성공단과 연계 된 사업을 하고 있었고 그 사업을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고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서 “우리 당이 이 분들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생각하고 즉시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을이 지역구인 박정 의원도 “저는 이번 20대 국회에서 법안 1호를 제출했다. 그 내용이 파주 평화경제특별구역에 대한 법안이다. 파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통일을 지향해 결국은 경제 모멘텀, 성장 모멘텀을 갖고 더 크게는 동북아 평화를 담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라며 “지역법안 같지만 결국 우리나라 생존과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문제로 첫 발의했다”며 자신의 법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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