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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새누리, 연극 환생경제를 아는가? 조심해라!”
“윤상현, 김태호-김학용 욕설파문은? 자꾸 이러면 환생경제도 환생한다”
등록날짜 [ 2016년04월07일 12시15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더컸유세단' 단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새누리당이 자신을 향해 또 ‘막말’ 프레임을 덧씌우려는 것과 관련, “새누리당, 환생경제를 아는가?”라며 지난 2004년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원색 조롱한 연극인 ‘환생경제’를 거론했다.
 
앞서 김태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표창원 후보, 정청래가 떠오른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표창원 더민주 후보(경기 용인정)가 그동안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막말을 퍼부었다”며 “‘정청래가 나가서 다행인데 표창원이 들어올까 겁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걸 더불어민주당은 두렵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표 후보와 정 의원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에 정 의원은 “윤상현의 욕설파문에 이어 김태호, 김학용의 욕설파문은 어쩌라고?”라며 “자꾸 이러면 환생경제도 환생한다. 조심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연극 ‘환생경제’란 지난 2004년 8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당시 대통령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가리' ‘XX할놈', 'X잡놈' '부X값' 등의 표현을 쓰며 원색 조롱한 연극이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도 무대 맨 앞줄에 앉아 박수치고 박장대소하며 관람해 논란이 됐다.
 
지난 2004년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원색조롱한 연극 ‘환생경제’. 당시 맨 앞줄에서 이를 관람하던 박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박장대소 웃어 논란을 일으켰다.(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당시 ‘환생경제’에선 노 전 대통령을 ‘술 퍼마시고 마누라 두들겨 패고, 가재도구를 때려 부수는' 무능한 가장 '노가리'(주호영 의원 분)로 묘사했다. 
 
반대로 박근혜 당시 대표를 아들 노가리의 아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헌신적인 어머니 '근애'(이혜훈 전 의원 분)로 그렸다. 특히 '근애'의 친구로 나오는 '번영회장'(송영선 전 의원 분), '부녀회장'(박순자 전 의원 분)은 노가리를 가리켜 '육××놈', '불×값 못하는 놈', '개×놈', '그놈은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 놈' 이라며 마구 조롱한 바 있다. 
 
친박핵심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지난 2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김무성 대표를 향한 욕설 파문(“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트려 버리려 한 거야“)으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바 있다.
 
또 김태호-김학용 욕설파문이란, 지난해 7월 이른바 청와대의 ‘유승민 찍어내기’ 파동 당시 김태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무성 대표가 “그만하라. 회의 끝내겠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대표가 이렇게 할 수 있나. 사퇴할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까 얘기하는 거 아닌가?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당을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데"라고 항변했다.
 
그러자 김 대표의 최측근이자 대표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애새끼들도 아니고 그만하라”고 김 최고위원을 비난했다. 그럼에도 김 최고위원이 “무슨 이런 회의가 있느냐”라며 목소릴 높이자, 김학용 의원은 “김태호 X새끼”라며 원색적 욕설을 퍼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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