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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지란’ 국민의당, 새누리는 안철수 지원사격
김정훈 “힘의 균형 살려줄 제3정당 원하고 있다”
등록날짜 [ 2016년03월15일 16시0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새누리당은 15일 야권연대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갈등과 관련해 “국민들은 국정운영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여야 1대1 구도에 지쳐서 힘의 균형을 살려줄 제3의 정당을 원하고 있다.”며 안철수 공동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양당중심 정치를 허물어야 한다고 앞장서던 김한길 의원과 천정배 대표가 선거연대를 주장하다가 관철이 안 되자 위원장직을 버리고 당무를 거부하며 국민의당을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SBS 비디오머그 영상 캡쳐
 
김 의장은 “일당독주를 막겠다는 대의명분이 야권의 막장 드라마로 전개되고 있는 이유는, 통합이든 연대든 뭉쳐서 자신들의 정치생명만 연장하면 된다는 개인적 몰염치 때문”이라며 김한길 의원, 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초심을 잃어선 안 된다. 벌써 안철수 대표조차 당대당 통합은 어려우나 각 지역에서 야권후보들 간의 통합은 가능할 것이라며 슬슬 무너지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당을 걱정한 뒤 “총선이 치러지기도 전에 국민의당이 와해된다면 김종인 대표의 국민의당 붕괴작전이 성공한 것이 되고 안철수 대표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면서안철수 대표가 흔들리지 말 것을 거듭 주문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국민의당의 강력한 리더십과 존재가치를 기대하겠다”며 야권연대는 물론, 후보자간 연대도 하지 말 것을 안 대표에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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