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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작으로 ‘세월호 폭력집회’ 매도한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폐지
프로그램 폐지만으로 끝나기 힘들 듯…‘상식 이하’의 보도가 문제
등록날짜 [ 2015년05월18일 16시21분 ]
 
【팩트TV】 지난 6일 2003년과 2008년 시위사진을 2015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 둔갑시켜 내보낸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이 1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김부장의 뉴스통>의 진행자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은 지난 15일 방송 클로징에서 “<김부장의 뉴스통>은 오늘까지다. 다음 주부터는 김종석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특급>으로 찾아뵙겠다. 그동안 <김부장의 뉴스통>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며 종영 사실을 전했다.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은 지난 6일 세월호 시위대가 경찰을 폭행한 장면을 단독입수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내보냈다. 하지만 해당 사진들 중 2003년 <오마이뉴스>의 한·칠레FTA 체결 반대 집회 당시 사진, 2008년 <조선일보>의 광우병 집회 사진이 들어간 사실이 <미디어오늘>에 의해 확인되면서 의도적인 사진 조작이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졌다.
 
지난 6일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중(사진출처-채널A 방송영상 캡처)
 
그러자 <채널A> 보도본부 소속 61명의 기자들도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오보’ 사진 파문과 관련 “큰 상처를 받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김부장의 뉴스통> 폐지를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폐지만으로 이번 파문이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 관련 집회를 주관하는 4‧16연대는 <채널A>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채널A> 기자들도 당시 공동 성명서에서 “시청률이 뉴스의 질을 대변하게 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상식 이하의 보도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 기자의 사소한 보고조차 ‘단독’과 ‘특종’을 붙여 우리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다.”며 <채널A>의 ‘단독’ ‘특종’ 남발 폐해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27일 채널A 방송화면 중, "유대균, 소심한 목소리로 뼈 없는 치킨 주문"
 
한편 <김부장의 뉴스통> 진행자였던 김 부장은 지난 2013년 5월, 광주에 남파됐다고 주장하는 북한이탈주민이 5.18 광주민주항쟁에 대해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던 <김광현의 탕탕평평>의 진행자이기도 했다. 당시 유사한 내용을 방송해 5.18 민주항쟁을 폄하한 <TV조선>과 더불어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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