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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사, 오류·퇴행·왜곡 논란 거세질 듯
[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세월호 가족대책위, MBC ‘특례입학’ 보도에 거센 반발 外
등록날짜 [ 2015년01월09일 13시0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팩트9뉴스】오늘의뉴스 - 세월호 가족대책위, MBC ‘특례입학’ 보도에 거센 반발  外
 
 
진행 : 전미란 아나운서
 
 
전미란
팩트나인, 오늘의 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MBC ‘특례입학’ 보도에 거센 반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MBC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6일 MBC 뉴스가 세월호 배·보상 관련 보도를 하면서 생존 학생들의 대학특례입학을 유가족들이 요구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규탄현장  
 
여야, ‘이명박 정부뿐만 아닌 모든 정부’, 자원외교 국정조사 합의
여야가 드디어 오늘 오전에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핵심쟁점인 자원외교 국정조사범위에 대해 야당이 이명박 정부로 국한시켜야 주장한 것과 달리, 특정 정부로 국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증인선정 문제는 간사 협의 후 위원회의 의결로 정하기로 해, 사실상 논의가 잠시 미뤄졌습니다. 오는 3월 중에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청문회는 그 이후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자원외교 국정조사 일정에는 여야가 대부분 합의하여, 기간은 지난 12월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100일간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배임' 무혐의에 이어 항고도 기각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10억 원 남짓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참여연대 등으로부터 고발당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6월 고발인들은 이 같은 법원 결정에 불복하여 상소했지만 검찰은 이마저도 지난 12월 30일에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요. 당시 이 전 대통령은 단 한차례의 서면조사도 없이 불기소 처분을 받아 ‘면죄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항고를 기각하는 과정에서조차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장관 “역사는 한 가지로 가르쳐야”, 교과서 국정화에 무게   
“학생들을 채점하는 교실에서, 역사는 한가지로 권위 있게 가르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오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회에 참석해 역사교과서 오류에 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황 장관의 이 발언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무게를 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을 두고 전국의 역사 교사들은 국정 교과서가 창의적인 수업을 막고 역사교육을 퇴행시킨다며 반대 입장을 잇 따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진도 해상서 낙지잡이 어선 침몰 1명 사망
전남 진도 해상에서 낙지잡이 어선이 침몰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쯤 진도군 의신면 무저도 남방 2㎞ 해상에서 2.39t급 낙지잡이 어선의 침몰로 선주 하모씨 등 2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1명은 숨졌습니다.
 
제2롯데 주변 3곳서 도로 침하·균열 발견
제2롯데월드 주변의 3곳에서 도로 침하와 균열 현상이 발견돼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문제점인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인데요. 이러다 정말 공포의 제2롯데월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샤피로의 얼토당토않은 인식 “한일갈등, 한국에 책임”
로버트 샤피로 전 미국 상무부 차관이 한일관계 갈등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고 주장한 사실이 국내 언론에 알려져 파문입니다. 샤피로는 한일관계를 얘기한 인터넷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일본이 한국인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으로 8억 달러를 줬다”면서 “하지만 기밀 해제된 기록들은 당시 그 돈이 이른바 ‘군 위안부’로 불리는 전쟁 피해자들에게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PX병 민간인으로…"전투근무지원 군인 2천500명 감축“
국방부는 오늘 전투근무지원 분야의 민간 개방으로 2019년까지 현역 군인 2천500여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방 보급부대가 담당하는 세탁, 각종 물자정비, 폐품처리를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은 전투위치에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세종시 돼지구제역 양성확진…농식품부 앞마당도 뚫렸다
세종시의 돼지농장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돼 구제역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대책을 총괄 지휘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앞마당까지 구제역에 뚫린 셈입니다. 도대체 우리 방역 당국은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인근주민의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단원고 특별전형, 다른 수험생에 영향 '미미’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80여명이 올해 3학년이 되면서 이들의 대학입학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특별법이 마련됐습니다. 지난 6일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참사 배·보상 특별법'으로 생존학생에게 '정원 외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게 됐는데요, 생존 학생 수가 소수인데다 기존 정원의 1% 안팎을 ‘정원 밖에서’ 선발해 다른 수험생들에게 주는 영향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케아 둘러 싼 3대 논란…교통난 책임 누구?
세계 1위 가구기업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 지 오늘로 20일째 입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상당수 논란은 현재도 진행 중인데요. 1호점인 광명점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교통대란이 일어나자 다른 대형마트처럼 이케아도 월 2회 의무휴업 대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책임을 이케아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급락에도 항공사 기본운임은 요지부동
유가 급락으로 항공사들이 수혜를 받고 있지만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기본운임은 당분간 내려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 등 항공사들이 항공운임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정비 공임료 공개…시행 첫날부터 삐걱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정비 공임료 공개 제도가 시행 첫날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정비업체들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수리 등 주요 정비 작업 35개 항목의 공임료를 홈페이지나 사업소 내 게시물에 공개해야 하는데, 표준 정비시간 산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테러용의자 1명 자수…"예멘 알카에다"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용의자 3명 중 1명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수한 용의자는 프랑스 국적의 올해 18세인 하미드 무라드로 현재 수감 중입니다. AFP는 “무라드는 자신의 이름이 SNS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어젯밤 11시에 자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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