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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은 29일 “어떠한 저항이 있어도 공천 과정의 인물 ‘물갈이’ 혁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물갈이론’에 힘을 보탰다.
표 선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욕구와 기대는 확인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과 김빈 빈컴퍼니 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그는 이어 "하지만 일각에서는 더민주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비판의 시선도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대위에서 가열찬 혁신을 중단 없이 실천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는 "우리 더민주가 유능한가, 충분한 혁신이 이뤄졌나, 구태의연한 인물과 관행을 유지하고 있는가라는 비판의 시선이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강행하려는 ‘노동 5법’에 대해선 “빠르고 쉬운 해고를 하게 해달라는 게 정부에서 주장하는 새로운 법안의 내용”이라며 “그런 법안을 받아들였다가는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자영업자를 택했다가 5년 이내 도산하는 악순환의 고리 빠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서도 “테러 방지도 국정원에 권한을 몰아준다고 테러 방지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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