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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조원진 비방 찌라시 보낸 ‘비박’ 비서관 입건
총선 앞두고 ‘TK 물갈이’설 확산되는 가운데, 친박-비박 갈등 확산?
등록날짜 [ 2015년12월22일 17시12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친박계인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서병)를 비방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세지를 유포한 비박계 새누리당 의원 비서관이 22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새누리당 보좌관들이 가입한 ‘카카오톡’ 대화창에 조 의원 비방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같은 당 ㅅ의원실 비서관 문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사진-길바닥저널리스트)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일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조 의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은 ‘지역구 유흥업소를 비호하고 있다’ ‘중국 체류 중 술·여자 장사를 했다’ ‘지지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 등 악성 루머를 비롯, 총선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도 부각했다.
 
한편 문씨는 “같은 방 의원실 보좌관에게 보낸다는 게 상임위원회 보좌관들 카톡방에 실수로 올라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찌라시’ 소동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지역의 물갈이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친박-비박간의 갈등 중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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