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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체포작전 나선 경찰…조계종은 "내일 정오까지 시간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거취문제 해결, 경찰-민주노총 모든 행동 중단하라”
등록날짜 [ 2015년12월09일 17시30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경찰이 9일 수천명의 병력을 조계사에 배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반드시 체포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경찰에 조계사 진입 중단을 요구했다. 
 
자승스님은 오후 5시 조계사 총무원 1층 로비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내일(10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5시 30분 현재, 한상균 위원장이 은신 중인 조계사 인근을 둘러싼 경찰들(사진-팩트TV 영상 캡쳐)
 
자승스님은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몸을 피신한 후 상생과 대화로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오늘 한 위원장 체포영장 집행은 갈등 해소가 아닌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종단은 공식적으로 체포영장 집행 보류를 (오늘 오전)요청한 바 있다.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경찰과 민주노총은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종단의 노력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팩트TV>는 현장 상황을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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