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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천정배·박준영과 합치는 건 당연”
“신당에 합류할 의원 상당수,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등록날짜 [ 2015년10월01일 12시41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박주선 의원은 1일, 이달 중에 천정배 무소속 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와 함께 신당 창당 구체적 플랜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일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합치는 것은 당위이고 필요"라며 "각자도생은 민심에 대한 반역이고 배신“이라고 밝혀, 세 사람이 합치는 것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박 의원은 "박준영 전 지사는 그동안 여러 번 만나서 공통점이 발견됐고, 천정배 의원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지난번 기자회견을 보니 제 계획과 많은 부분 일치했다."며 "각자 별개로 당을 만들 이유도 없고 그렇게 만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무소속 의원(사진출처-YTN 뉴스영상 캡쳐)
 
그는 나아가 "10월 중 (천정배 의원과 박준영 전 지사를)만나서 구체적 플랜도 서로 상의하고 원탁회의에 대한 계획도 있다.“고 재차 밝혔다.
 
박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추가 탈당해서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신당에 합류할 의원이) 상당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상당수'가 아직까지 가시화되고 있지 않고, 추후 공천 탈락 시 신당에 합류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엔 "제가 생각하는 바를 찔러 주신다."고 토로한 뒤, "제가 그렇게 얘기하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기다려 달라는 이야기는 안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하려고 하는데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역의원이 많이 참여한다고 해서 꼭 새로운 의미의 신당건설 이미지에 부합하는 것도 아니”라고 밝혀, 새정치연합 내 현역 의원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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