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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원순죽이기·야당탄압 단호하게 맞설 것”
"정권차원의 야당죽이기 기획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등록날짜 [ 2015년09월04일 11시15분 ]
팩트TV 보도국
 
(사진 - MBC 영상 캡쳐)


【팩트TV】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총선을 앞두고 점점 노골화하고 있는 박원순 죽이기와 야당탄압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MBC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보도하자 검찰에서 재수사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 “2013년 5월 검찰 자신이 무혐의 처분을 해놓고 또 무슨 수사를 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이러니 정치검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MBC의 지난 1일 보도와 관련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법원의 판결로 이미 끝난 박 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을 MBC가 다시 꺼내 왜곡편파 보도를 했다”면서 “서울의 내년 총선은 박 시장과 싸움이라고 새누리당이 선언한 지 하루, 저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적이 있는 극단적인 인물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 된지 열흘 만에 일”이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또 “지난 8월 방통위가 MBC, KBS 이사진을 공정성·독립성과는 거리가 먼 이사들로 채웠다”면서 “방통위 인사가 야당 죽이기를 위한 정권차원의 기획이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MBC 보도 다음날인 2일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에 해당 기자에게 사실을 알렸음에도 편파왜곡보도를 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해당 방송을 보도한 MBC 기자와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고, 손해배상과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요청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5월 28일 검찰은 병역법 위반 고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이미 내린바 있고, 2014년 4우러 21일 서울지방법원도 허위사실유보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면서 “MBC가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들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없이 방송한 것은 공영방송이길 포기한 의도적인 허위 보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 인터넷매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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