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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셀프디스’ 세 번째 주인공은 이재명…“성남시민만 챙겨서 죄송”
“전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는다. 성남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기 때문”
등록날짜 [ 2015년07월29일 12시4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이 내놓은 ‘셀프디스(자기비판)’ 켐페인에 세 번째 주자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섰다.
 
이 시장은 29일 공개된 “성남시민만 챙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셀프디스 글을 통해 “전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습니다. 성남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이 시장은 취임 1주년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출처-한겨레TV 영상 캡쳐)
 
이 시장은 “성남시민께서 제게 남겨주신 많은 일들을 버려두고 총선에 나가느라 성남시장 자리를 떠나게 되면 성남시민의 이익과 혜택을 온전히 지켜내기가 어렵습니다.”라며 “제게는 성남 시장의 행복과 안전이 우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남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저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지금은 제 자리에서 할 일은 잘 해내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 위원장은 "진정한 혁신은 스스로 반성하고 내려놓는 모습에서 시작된다."며 지난 23일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의원의 '셀프디스' 캠페인을 가장 먼저 공개한 바 있다. 문 대표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고, 박 의원은 ‘호남, 호남해서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손 위원장은 오는 31일에는 네 번째 셀프디스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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