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새정치연합은 여야가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오보’라고 정정했다.
서영교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리하면 오늘 본회의는 16일로 순연된 것”이며 “여러 가지 일정은 다시 합의해 나간다고 보면 된다”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 반대 입장에 변동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어 “총리인준 합의라는 오보는 그렇지 않으리라 믿지만 여당에서 언론플레이를 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서 대변인은 야당에서 오늘 인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할 수 없다고 제기했고, 여론 추이를 보고 설 여휴 뒤인 23일 또는 24일로 연기할 것을 요구하자 새누리당에서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불리한 것은 마찬가지니 오늘 강행처리 하겠다는 입장이 나왔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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