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MBC <섹션TV 연예통신> 측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제작·유포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방송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MC 김국진 씨는 "배우 차승원 씨와 아들 차노아 씨 사이의 친부(親父) 논란 소식을 전하던 중 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이 사진으로 사용이 됐다."고 밝힌 뒤 "故 노 대통령의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에 음영처리를 한 이미지를 친부(親父)의 실루엣 이미지로 노출해 논란을 빚었다.(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지난 10월 <섹션 TV 연예통신>은 차승원 씨 친부 논란에 대해 방송하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에 음영처리를 한 이미지를 친부(親父)의 실루엣 이미지로 노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박효종)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방심위는 “MBC가 이후 납득할만한 해명이나 사과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중징계인 ‘경고’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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