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더민주 당선인(경기 용인정)은 전·현직 경찰 2명을 보좌진으로 채용했다. 경찰대 졸업 후 경찰로 재직했던 표 당선자까지 포함하면 의원실에 경찰 출신만 3명이다. 사실상 ‘소규모 경찰서’가 된 셈이다.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경찰대 5기 출신인 표 당선인은 자신의 4급 보좌관으로 경찰대 후배인 울산경찰청 소속 A경정을 채용했다.
표 당선인은 5급 비서관으로도 경찰대 제자이자,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인사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 당선인이 현직 경찰관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은 안전이나 범죄예방과 관련된 정책 입안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는데다 지난 11일에는 안전 분야 담당 정책위 부의장에도 임명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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