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팩트TV>는 팩트TV가 제작한 한홍구 교수 특강 동영상을 사용승인 없이 무단으로 편집가공하여 사용한 <TV조선>에 대해 저작권위반 혐의를 적용해 법적대응하기로 했다.
<팩트TV> 김태일 부대표는 "지난 2013년에도 TV조선은 박창신 신부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소송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엄연히 타사의 창작물을 아무런 협의나 승인없이 임의대로 편집 가공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법 위반임에도 똑같은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TV조선 ‘뉴스쇼 판’은 지난해 11월 팩트TV가 제작한 한홍구 교수 특강 동영상을 사용승인 없이 무단으로 편집가공하여 방송했다.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자 <팩트TV>는 지난 15일부터 유튜브에 등록되는 자사의 모든 영상물에 "이 영상의 저작권은 팩트TV에 있습니다. 본 영상물은 공유 및 소스코드 배포에 한해 허용합니다. 그 외 임의적인 편집 및 가공은 영상출처를 밝힌다 해도 본사의 허락 없이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합니다."라는 저작권법 위반 경고문구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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