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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광물자원공사 '이상득 화보집' 은폐 의혹
최민희, 김 전 사장 '내잘못이다' 밝힌 녹취록 공개
등록날짜 [ 2015년02월13일 15시48분 ]
 
 

【팩트TV】이명박 정권에서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앞장섰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이 전 대통령의 형님인 이상득 전 의원의 해외자원개발 업적을 홍보하는 화보집을 배포했다 폐기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논란을 덮기 위해 김신종 전 사장에게 자필 서명이 들어간 서약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광물자원공사 기관보고에서 고정식 사장이 “조사를 했으나 이 전 의원 관련 화보는 저희가 만든 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인하자, 김신종 사장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광물자원공사가 지난 주 이 사진첩을 만들지 않았다고 당시 실무자와 사장에게 서약에서 도장을 찍으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최 의원이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에서 사진집을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김 전 사장은 “우리 기관이 평가를 잘 받아야 하니까 그걸 만들어서 돌린 모양”이라며 “A를 받느냐 B를 받느냐에 따라 전 직원 보너스와 관계된 것이라 홍보실장이 평가를 잘 받으려고 그랬다”는 답변을 하고 있다.
 
또한, 사진집을 구해달라는 요구에는 “광물자원공사에 물어도 되고 아니면 구할 방법이 영 없지는 않다”면서 “나는 낯뜨겁다고. 그런데 어쨌든 그만두라고 소리 못 지르는 건 내 책임”이라고 말해 홍보실장 주도로 추진된 사항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정희 의원은 지난해 11월 "광물자원공사가 2011년 당시 이상득 전 의원의 볼리비아 출장기록을 ‘이상득 의원님과 함께 한 광물자원공사의 볼리비아 리튬개발’이라는 홍보책자로 만들었다"며 "그런데 광물자원공사가 이 책을 수거해서 폐기한 정황이 최근 포착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임했던 광물자원공사가 지금 와서 이런 책자를 만든 적도, 폐기한 적도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면서 “자원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형님외교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정권홍보에 열을 올렸던 광물자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벌였다”고 질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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