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현재 국회에 구성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논의 결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가 ‘가시화’ 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전공노는 지난 7일 충남 공주유스호스텔에서 전체 대의원 494명 중 386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행할 경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연금투쟁과정에서 희생된 조직적 책임을 다할 것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총파업을 포함한 조직적 명운을 건 강력한 투쟁 전개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범국민적 투쟁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노동자 민중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 등을 결의했다
다만 노조는 총파업 투쟁의 구체적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충재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1일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에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며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같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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