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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2롯데월드보다 높은 빌딩 짓는다”
한전부지 개발 본격화…115층, 높이 571m 복합시설
등록날짜 [ 2015년02월02일 00시52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현대차그룹이 10조 5500억원에 한국전력으로부터 낙찰 받은 삼성동 부지에 제2롯데월드보다 높은 국내 초고층 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제출한 사전협상 제안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용적률 799%가 적용된 지상 115층(높이 571m) 건물에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판매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현재 건축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 월드타워(555m)보다 16m 더 높은 국내 최고층이다. 
 
사진출처-YTN 뉴스영상 캡쳐
 
신사옥은 2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15층 본 사옥 옆에는 각각 5층짜리 건물과, 7층짜리 아트홀이 붙어 있고, 옆의 62층 건물에는 호텔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건축허가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코엑스~한전부지~잠실운동장 일대를 서울의 미래 산업의 핵심공간인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파동이 재연되지 않도록 안전성 검토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 현대차는 2017년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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