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촉구하기 위한 도보행진에 나섰다.
사진은 도보행진 출발에 앞서 경기 안산 단원구 세월호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등 500여 명은 26일 오전 10시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를 출발해 19박 20일 동안 총 500여km를 도보행진 한 뒤 다음달 14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하루에 25km씩 나눠서 이동하며 매일 오후 촛불문화제도 개최한다.
또한 도보행진 막바지인 다음달 13~14일 이틀 동안에는 유가족 전원이 전남 해남을 출발해 진도 팽목항까지 이동해, 이곳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가한다. 도보행진 15일째인 다음달 9일에는 전남 나주에서 세월호 300일 문화제를 진행한다.
[팩트TV후원 187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