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재오 “MB,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면 정치보복”
“다스가 MB 꺼? 법률적으론 MB 큰형 이상은 꺼”
등록날짜 [ 2017년12월19일 11시04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운다면 그것은 시대의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이라든지 국정원의 댓글은 대통령과는 관계없고 해당 부서의 업무에 관한 사항”이라고 관련 가능성을 일축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범죄 사실이 있어야 포토라인에 세우든지 할 것 아니냐? 그게 범죄사실이 되느냐?”고 반문하면서 “사이버사령부 같은 경우 해당 장관이나 비서관도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판인데 대통령까지 올라오겠느냐”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재판 중에 있는데 이거는 물 건너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에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인정한 것에는 “그건 잘못 알려진 거다. 아무 관계 없다”면서 “변호사를 통해서 (알아)봤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상식적으로 사이버사령부는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정부의 예산을 통해 운영된다”면서 “거기에 대통령이 ‘댓글 달아라’ ‘댓글 어떻게 달았는지 보고해라’ 이런 얘기를 할 처지가 아니지 않으냐”며 “이 전 대통령을 몰아가기 위한 여당의 공작”이라고 개입 자체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에 “주식회사에서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인으로 봐야 한다. 현재 가장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이라며 이상은 씨가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다스의 소유주에 대한 질문에 ‘왜 그걸 나에게 묻느냐’고 답한 것에 대해서는 “다스가 자기게 아닌데 자기한테 물어보니까 그걸 누구 거라고 그러겠느냐”며 “법률적으로 다스를 대통령 거라고 우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풀영상] 송희태, MB헌정송-다스는 누구겁니까?
[풀영상] 이찬열, 국세청장에 "다스는 누구겁니까?"
[풀영상] 박지원, 제가 말씀드릴께요 "다스는 MB꺼입니다"
[풀영상] 김연우, 다같이 불러요 "다스는 누구꺼 누구꺼?"
[풀영상] 박범계, 다스의 자금흐름 조사했는데 누구겁니까?
[풀영상] 박지원, 문무일 검찰총장에 "다스는 누구겁니까"
[풀영상] 박주민 "MB정부, 김경준-다스 분쟁에 LA총영사 동원"
노회찬 “MB, 근데 다스는 누구겁니까?”
이명박 소유 의혹 ‘다스’, 아들 전무로 초고속 승진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팽 당한 류여해 “홍준표, 내가 딸랑이 되길 원했나?” (2017-12-19 11:47:38)
천정배 “안철수 ‘중도통합’은 국민의당 소멸의 길” (2017-12-18 11: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