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정화 비밀TF 단장로 지목된 오석환 충북대 사무국장은 26일 오후 “공무원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복무한다”고 주장했다
오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국정화 비밀TF 사무실로 알려진 서울 혜화동 국립국제교육원 앞에서 기자들에게 “국정감사 과정에서 교과서 정책 자체가 쟁점이 됐고 많은 업무가 있었다”며 “자료제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5일 인력을 보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업무가 어느 정도 끝나면 충북대로 돌아가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교과서 개발 정책의 프로세스에 따자 진행되는 것”이라고 비밀TF 주장을 반박했다.
오 사무국장은 공식 출장명령서가 발부됐다는 질문에 “실무지원팀이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출장 또한 “공무원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복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취재진들에게 직원들이 퇴근해야 하니 길을 터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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