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공연음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서초동에 변호사 개업
검찰은 ‘기소유예’, 정신과 치료 이후 복귀
등록날짜 [ 2015년10월22일 12시46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물의를 빚고 자리에서 물러난 김수청 전 제주지검장이 변호사 개업을 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를 하고 서울 서초동에 개인 법률사무소를 차렸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지난 2월 서울변회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냈다가 자숙해야 한다는 지적에 철회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월 다시 신청서를 냈다.
 
사진출처-SBS 뉴스영상 캡쳐
 
서울변회는 김 전 지검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지난달 받아들였고, 이어 대한변호사협회는 의사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변호사 등록 요청을 받아들였다. 
 
김수창 전 지검장은 지난해 8월 12일 밤 제주시의 한 음식점 인근에서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김수창 전 지검장은 경찰이 국과수를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자신이라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전 지검장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
올려 0 내려 0
팩트TV 고승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공연음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변호사 등록 허가
검찰, 한식구 김수창 '병원행', 출가외인 박희태 '법정행'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무현 가짜대통령 과제 내라” 부산대 ‘일베 교수’ 최우원, 결국 재판에 (2015-10-22 16:18:19)
“문창극, 독립유공자 손자 맞다” 1년 3개월 공들인 보훈처 (2015-10-22 10: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