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성장에 그쳐 5분기째 연속 0%대 저성장 행진을 계속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2% 성장에 그쳐, 연평균 2%대 성장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23일 한국은행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3% 증가에 그쳤다. 이는 1분기의 0.8%보다 0.5%나 낮은 만큼, 경기가 급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행 측은 2분기 성장률이 급감한 것에 대해 수출부진과, 메르스 대란, 가뭄의 여파가 컸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2분기 GDP 성장률을 0.4%로 예상했지만 그보다도 0.1%포인트 더 낮아지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인 2.8% 달성도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2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2%에 불과했다. 이는 1분기의 2.5%보다 더 악화된 것인 만큼, 연평균 2%대 성장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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