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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경제 살리는데 코피 흘리겠다” “선거비용 남길래 찰떡 사서 돌렸다”
박근혜 “정말 말 잘한다. 말만 들어도 든든하다”
등록날짜 [ 2015년07월16일 17시28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국민이 힘든 부분이 뭔가, 거기에 집중해서 그것을 어떻게든지 해결하고 모든 역량을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이렇게 쏟고, 당정협의도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정청이 앞으로 하나가 돼서 지금 꼭 해야만 되는 개혁과제들이 있는데, 지난번에 공무원연금도 그런 꼭 필요한 개혁 과제 중에 하나였지만 그런 과제들, 또 노동개혁이라든가 이런 것을 잘 실천을 해서 경제도 살리고, 더 나아가서 경제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정청이 하나되는 것을 강조했다.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김무성 대표는 이에 대해 "대통령께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당의 새 지도부들을 위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당에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로 같이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번에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인사드리러 왔을 때는 대통령님 선거운동 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코피 흘린 얘기를 했는데요. 이제 원내대표가 돼서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데 코피를 흘리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잘 하시나"라고 칭찬했다. 
 
원 원내대표는 그러자 "또 우리 당 대표님을 비롯해서 당에서 부족한 저에게 또 김정훈 정책위의장님과 함께 합의로 이렇게 저희들을 선출해 주셔서 저희들의 선거비용이 남았다. 그래서 떡을 사서 어제 다 돌렸다. 찰떡을 사서 돌렸는데요. 당내 화합하고, 당청 간에 찰떡 같이 화합을 해서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당청 간에 소통과 협력으로 앞으로 많은 일을 하자, 대통령님 잘 모시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잘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말씀만 들어도 든든하다“며 거듭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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