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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길을 열어달라며 두 손 모아 절하는 세월호 가족
등록날짜 [ 2015년03월31일 04시16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사진-고승은

【팩트TV】 416시간 농성을 선언한 세월호 가족들이 3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면담과 정부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및 특별법 무력화를 위한 시행령안 입법예고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세월호 가족들과 연대 시민 50여명은 청운동주민센터 건너편 푸르메재단 건물에서 수백 명의 경찰병력과 차벽에 가로막혔다. 이에 세월호 가족들이 앞을 둘러싼 경찰 앞에서 길을 열어달라며 두 손 모아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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