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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도보행진, 20일 만에 팽목항 도착한다
문재인 ‧천호선 등 정치인 촛불문화제 참가
등록날짜 [ 2015년02월14일 03시0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을 출발한 세월호 도보행진단이 20일간 450여km의 도보행진 대장정을 마치고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다. 
 
세월호 참사 305일째인 이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오전 6시 30분 전남 진도군청을 출발해 오후 5시 진도 팽목항까지 행진한 뒤 이곳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온전한 선체 인양, 실종자 수색을 촉구하는 '온전한 인양, 온전한 진실 팽목항에서 외치다' 촛불문화제에 참가한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청래 최고 위원은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단원고 희생자 2학년 7반 민우군의 손목시계를 차고 이날 도보행진에 참가한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전남도당, 광주시당, 인천시당 당원들과 함께 이날 행진에 참가할 예정이다. 문정은 부대표는 이미 7일째 도보행진을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정봉주 전 의원,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도보행진 마지막 구간을 함께 걷는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지난달 26일 도보행진 시작에 앞서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팽목항에 마지막 한 명까지 수색하겠다던 정부는 없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만이 그곳을 지키고 있다”면서 ▲조속하고 온전한 선체인양▲중단없는 실종자 수색 ▲참사와 정부 늑장대응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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