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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이완구 녹취파일' 오늘 추가공개 시사
등록날짜 [ 2015년02월11일 10시30분 ]
팩트TV
 
【팩트TV】국회 인사청문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하루 전인 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대학 인사개입과 언론외압 녹취 파일을 공개한 것과 관련 추가 내용이 더 있으며 청문회 상황에 따라 오늘 공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1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언론외압 내용을 담은 녹취 파일이 더 있으며 오늘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더 있을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이 녹음파일의 공개를 계속 거부할 경우 공개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미 공개한 내용보다 폭발력이 더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조금 더 지켜보시죠”라며 답변을 피했다,
 
진 의원은 이어 녹취파일을 공개한 배경에는 새누리당이 청문회에서 공개는 물론 후보자와 청문위원들만 참석하는 비공개회의에서 조차 확인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자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어떻게 그런 말을 했겠느냐?’고 부인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취파일이 공개되자 이 후보자는 '잘 기억이 안나서', '혼미한 상태에서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며 슬쩍 돌아가려고 한다면서, ‘기자들과 친하게 지내서 내가 대학총장도 시켜주고 교수도 시켜주었다’고 기자와 유착관계를 과시하거나, 김영란법 통과시켜 당신들 골탕 한번 먹어봐라 식으로 압박하는 사람이 국무총리가 된다면 이 나라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 “50년 전 엑스레이까지 챙겨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 정작 당신의 병적기록표는 꼼꼼히 읽어보지도 않은 것 같다”면서 71년도 수도육군병원에서 현역판정을 받고, 홍성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았음에도 정 반대로 해명하고 있으며 이 부분도 오늘 다시 추궁할 것임을 밝혔다.
 
진 의원은 또 충남도지사 시절 충남개발공사가 청당동 개발 사업에 부적절하게 뛰어들면서 후보자의 친동생이 5억 원의 뇌물을 받아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삼청교육대 파견과 관련해서도 오늘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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